중간면담

    내가 틀렸을 수 있겠다 - 수습 중간 면담

    내가 틀렸을 수 있겠다 - 수습 중간 면담

    개발자가 된지 7주가 지났다. 회사에선 수습평가 기간이 절반 정도 지났다며, 중간 면담 일정을 잡았다. 전반적인 회사 생활에 대한 생활을 톺아볼 수 있었다. 회사 내외부적으로 어떤 시선을 가지게 됐는지, 일은 힘들지 않은지,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온보딩 기간은 어떤지 대해서 하나씩 이야기를 나눴다. 지내왔던 것들을 돌아보며 내가 이런 점들을 느꼈고, 무엇이 힘들었는지 짚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. 이번 글에선 대화를 통해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. 대화 중, 한 분이 그런 말씀을 주셨다. "이해가 명확히 되지 않은 일이나 업무를 맡게 된다면, 부끄러워하지 말고 물어봐주세요" 누군가는 다 할법한 말이라고도 생각이 들 수 있겠다.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런 말이 참 와닿는다.천성이 N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...